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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춘추95

가을이 오면, 괴산 가을이 오면, 괴산 EBS 한국기행 물소리 풀벌레 소리 되살아납니다 그 유년의 기억들이 그리고 위로 받습니다 안도하게 되고 마치 멀리서 놀다가 해 저물었는데 어머니가 된장찌개 끓여놓으시고 "그만 놀고 들어와 밥 먹어라" 하는 그런 느낌의 안도감 2016. 7. 19.
160710 뒷밭, 어린 밤송이와 캐모마일꽃 7月10日 어린 밤송이와 캐모마일꽃/광철 사진 뒷밭 밤나무에 어린 밤송이가 맺혔습니다 밤송이가 맺히면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갑니다 밤은 품종에 따라 이른밤과 늦은밤으로 나뉩니다 이 밤은 이른밤이라서 9월초면 굵은 알밤을 뚝뚝 떨굽니다 이 밤나무는 동네가 가깝습니다 그.. 2016. 7. 10.
신촌 대촌 마을에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신촌 마을과 연결되고 있다. 낙엽송 사이로 보이는 장자봉. 올해는 매실이 엄청 열렸다. 솎아줘야 알이 굵을텐데.... 사람 손길이 끊긴 옛과수원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덩그라니 서 있는 철제사다리가 쓸쓸함을 더한다. 부모님 합장 산소 지난 .. 2016. 5. 8.
대봉 감 ▲ 10월 30일까지 이랬던 감나무 이파리가... ▲ 10월 31일 아침에는 이렇게 변했다. ▲ 이 홍시는 성모병원에 입원해 계신 엄니가 잡숴... 2015. 10. 30.
동진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가 끝난 썰렁한 행사장을 지나 동진천에 다녀왔다. 피라미떼가 햇볕에 나와 유영하고 있었다. 2015. 10. 14.
화곡동문운동회 ^^ 2015. 10. 4.
화산리의 추석 | 알밤 줍기 알밤 줍고 대추 따고, 은행 여물고 감 익어가는 풍요로운 추석. 동범이네4, 재은네2, 동건네2, 은철이네(4)가 다녀갔다. 엄마가 치매, 당뇨(복귀후338), 갈비뼈균열, 손발부종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입원하다 하루를 집에서 지내고 다시 병원으로 왔다. 2주 가까이 누나가 엄마 옆에서 간병하느.. 2015. 9. 26.
벌초 올해도 벌초는 셋이서.... 중간중간 엄니가 싸주신 복숭아, 포도 등 간식과 커피 타임이 좋다. 작년에는 숙부산소 땅벌 때문에 고생했는데, 올해는 벌이 없어 다행. 셀 수도 없는 수 많은 사연과 추억과 정성과 희노애락이 깃들어있는 내가 나고 자란 괴산 신촌마을. 2015. 9. 12.
뒷밭 풍경 화산리 신촌 상옥이네 집 뒤 언덕에서 장자봉 방향 상옥이네 집 뒤 언덕에서 신촌마을 방향 ^^ 2015. 7. 26.
엄마와 둘째 이모 뱅골에 사셨던 외할머니는 딸 다섯, 아들 둘 이렇게 7남매를 두셨다. 7남매 중 엄마, 둘째 이모와 넷째 이모 이렇게 세 분만 생존해 계신다○●○●●○○. 둘째 이모는 올해 91세신데 84세인 엄마보다 더 건강해 보인다. 엄마는젊어서 농사짓느라 온갖 고생 다 하셨으니 그럴 수 밖에... 2015. 6. 4.
마당에 핀 장미꽃 ^^ 2015. 5. 30.
문광면 유평리|사자봉 매죽정 사자봉 매죽정 초등학교 때 가끔 소풍 가고, 중고등학교 때 하교길에 가끔 멱감던 유평 정자와 개울 . 이해종이 친상을 당하여 3년 거로한 뒤에 묘 아래에 초당을 세우고(1664년), 정원에 매죽을 심어 가꾸고 당호를 매죽당(梅竹堂)이라 하였으며, 초당이 퇴락한 후 후손들이 1935년 사자봉(.. 201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