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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춘추

화산리의 추석 | 알밤 줍기

by 라폴리아 2015. 9. 26.

알밤 줍고 대추 따고, 은행 여물고 감 익어가는 풍요로운 추석.

동범이네4, 재은네2, 동건네2, 은철이네(4)가 다녀갔다.

엄마가 치매, 당뇨(복귀후338), 갈비뼈균열, 손발부종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입원하다 하루를 집에서 지내고 다시 병원으로 왔다.

2주 가까이 누나가 엄마 옆에서 간병하느라 고생했는데 내가 하루라도 간병하는게 맞는 것 같다.

큰보름달 달빛이 창문으로 밝게 들어온다.

 

광철이가 만든 팔랑개비

 

작은추석날 해넘이

 

 

 

 

 

굵은 은행이 엄청 달리고...

 

바닥에 나뒹굴지만 줍는 사람은 없다.

 

은행나무 옆에도 감이 열렸다.

 

 

 

 

 

 

구뫼 샘 밑의 가재

 

 

금철네가 곰치, 오징어, 골뱅이를 가져와서 저녁은 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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