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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잉 기타 연주회 수잉 기타연주회가 4/13(토) 오후 4시에 괴산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우리나라 100대 명인으로, 괴산에서 알마기타를 제작판매하는 김희홍 선생님의 알선으로 문화예술의 볼모지나 다름없는 괴산에서 정말 멋진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참관할 수 있는 뜻깊은 봄날이었다. 수잉 기타리스트는 기타의 음색, 악상과 음의 강약 표현이 너무 좋아 특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주에 황홀할 지경이 되었다.연주가 끝나지 않았는데 박수를 치니까 연주자가 순간 당황하는 것 같았다. 2024. 4. 15.
정말 재미있는 기타 연습 처음 기타를 배우는 사람은 재미가 있을까? 그럴 리가 없다. 듣는 귀는 하늘에 있고, 내 손가락 능력은 바닥인데, 그 갭으로 인해 재미가 있을 리 없다. 비슷한 예를 들면 이렇다. 절친인 박모 친구가 연애를 하면 재미있을까? 그럴 리가 없다. 보는 눈은 송혜교지만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여성은 많은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박모 친구는 연애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귀를 만족시키려면 손을 단련시키기 위한, 졸라 재미없는 트레이닝을 수행해야만 하고, 박모 친구의 경우 자신의 눈을 만족시키려면 그냥 TV나 쳐봐야지 뭐. [학생과의 대화] "태만아, 기타 재미없지?" "....." "재미없는 게 당연한 거임." "왜죠?" "생각해 봐. 기타가 니들이 좋아하는 게임처럼 재미있다면 세상에.. 2024. 4. 2.
좌욕 2024. 2. 23.
설경 며칠 계속된 비에 강물이 꽤 불었다. 눈이 3~4cm 가량 쌓였다. 어제 내린 비까지 다 눈으로 내렸더라면 폭설이 될 뻔했다. 짜증내는 덕구 2024. 2. 22.
싱가포르 常夏, 적도의 나라 싱가포르 _면적은 서울보다 약간 넓다. _금융, 중개무역으로 성장 _중국인이 70%인 다민족 국가이다. 싱가포르의 중국인은 중국과 중국인을 싫어한다. _적도지역이라 태풍, 파도, 조수간만, 홍수, 계절이 없고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_3대 고가품은 소주,담배,자동차이다. 소주1병 1만7천원, 담배1갑 1만7천원, 자동차 모닝 1.8억 _가정 77%가 가정부를 둔다. 인니, 말레이 등지에서 온 외국인을 월70만원 고정급으로 쓴다. _600m 다리를 건너면 말레이지아 _국민의 99%가 외식을 한다. 최근 짓는 아파트는 주방이 없다. _부모가 손자를 절대 안 봐준다. _정부가 지은 아파트에 90%가 거주한다. _금융실명제를 하지않고, 상속세가 없다. 그래서 전세계 부자의 6%가 거주한다. .. 2024. 2. 15.
파종 방법 2024. 2. 8.
다산 정약용이 그린 집 石門 안 넑찍한 곳, 산을 낀 물가 요지에 초가 서너 채를 짓는다. 앞마당엔 여러 화분을 놓되 국화는 적어도 48종 정도를 구비한다. 그 옆으로는 뒷산에서 대나무 홈통으로 끌어온 물을 모아 작은 못을 파고서 연과 붕어를 기른다. 연못물은 인접한 남새밭으로 흐르게 하는데 잘 구획된 그곳엔 여러가지 채소와 원예들이 물결치듯 무늬를 이룬 채 심겨져 있다. 텃밭 주위는 찔레꽃으로 둘러서 오뉴월 뜨거운 햇볕 아래 밭일 하는 이의 코를 즐겁게 해준다. 사립문 밖 산기슭 바위 위에 초정을 지어 무성한 숲과 맑은 계류가 이루는 빼어난 경치를 즐긴다. 초정은 대나무로 난간을 둘러 소박한 운치를 더한다. 시내 옆에는 넓은 전답을 두어 굳이 세상에 나가지 않아도 먹고 살만한 터전을 확보한다. 그 너머로는 넓은 호수가 있어 .. 2024. 2. 3.
건강 10계명 2024. 1. 27.
설경 오랫만에 눈이 꽤 내렸다. 2024. 1. 11.
Slide waltz 합주 23.10월 어느날 .... https://youtu.be/OkEf9acuI6k?si=jEhyjW2m4JFPpa9c 2024. 1. 10.
 판사의 사법 농락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강규태 부장판사가 다음 달 법관 정기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고 한다. 이 사건 재판을 16개월을 끌다 선고도 안 한 상태에서 사표를 낸 것이다. 선거법 위반 사건은 신속한 재판을 위해 1심을 6개월 내에 끝내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강 부장판사는 이미 10개월 동안 위법을 저질렀다. 판사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나 양심이 있었다면 늦었더라도 선고는 자신이 해야 한다. 그런데 선고는 고사하고 재판도 마무리하지 않은 채 사표를 내 버렸다. 중요 사건 재판장이 이 정도로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 것은 유례가 드물다. 사건이 복잡한 것도 아니다. 이 사건은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대장동 핵심 실무자를 몰랐다고 하고, 국토부 협박으로 백현동 개발.. 2024. 1. 10.
수원, 화성공원 202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