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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싶은곳56

한국의 으뜸명소 한국8경 2011. 2. 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한국 관광의 으뜸 명소 8곳을 선정했다. 또한 문광부는 선정된 으뜸 명소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 공동 브랜드를 개발, 홍보·마케팅 등 집중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정된 으뜸 명소 8곳은 ¹경북 안동 하회마을 ²경기 수원 화성 ³경북 경주 남산·월성 역사 유적지(역사 문화형) ⁴전남 순천만-여수 엑스포 ⁵제주 성산 일출봉 ⁶경남 창녕 우포늪(자연 생태형) ⁷서울 북촌·삼청동·인사동 전통문화 거리 ⁸전북 전주 한옥마을(문화 콘텐츠형) 등이다. 2022. 10. 27.
스리랑카 시기리야 스리랑카에서 가장 경이로운 유적은 밀림 한가운데 우뚝 솟은 시기리야(Sigiriya). ​거대한 바위산 위에 세워진 고대도시인 시기리야는 해발고도 370m, 높이 180m에 있는 난공불락의 천연 화강암 요새다. 세계 8대 불가사의 난공불락 하늘궁전이다. 2021. 9. 6.
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 서산 백년 고택 ‘수선화의 기적’ [중앙일보] 2021.4.8.일자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은 보기 힘든 수선화 천국이다. 100년 묵은 고택 주변 2만5000평 땅 중에서 2만 평이 수선화로 덮여 있다. 유기방가옥. 낯선 이름의 시골집이 올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기방가옥은 충남 서산에 자리한 백 년 묵은 고택이다. ‘충남 30경(景)’은커녕 ‘서산 9경’에도 들지 않은 곳인데, 전국에서 몰려온 상춘객으로 북새통이다. 이유는 하나. 고택 들어앉은 산자락을 노랗게 물들인 수선화 덕분이다. 천상의 화원 같은 풍경으로 명성을 얻긴 했지만, 이 집의 자세한 내막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21년 봄 SNS를 도배한 사진 이면의 사연이 궁금했다. 유기방가옥 대문에는 '여미헌(餘美軒)'이라는 현판이 걸려 .. 2021. 4. 8.
문경, 액티비티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인지라 지역마다 제 고장의 산을 자랑한다. 경북 문경도 마찬가지다. 한데 누구나 알 만한 국가대표급 산은 없다. 대신 산보다 유명한 고개가 있다. 새재. 문경에 있는 새재여서 문경새재다. 문경의 산이라면 단산을 꼽겠다. 높지는 않아도 360도 풍광이 드라마틱하다. 이 고개와 산을 즐기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문경 여행의 테마다. 조붓한 옛길을 걷고, 하늘을 날며 산을 굽어보고, 느림보 모노레일을 타고 알프스 뺨치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은 온몸으로 즐겨야 제맛이다. 새재는 백두대간 조령산(1025m)과 주흘산(1106m) 사이에 난 고개다. 새도 넘기 어려울 만큼 산세가 험하다 해서 조령(鳥嶺)이라고 불렀다. 조선 태종 때 이 고개를 길로 만들었다. 이 길을 거쳐 한양으로 .. 2020. 9. 28.
봉화, 생태관광 봉화 생태관광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서울 종로구 2배 크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이다. 경북 내륙 최북단, 심심산골에 틀어박힌 봉화는 전국서 손꼽히는 청정 오지다. 어쩌면 봉화야말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생태 관광지라 할 만하다. 단지 인적 드문 오지여서가 아니다. 아시아 최대 수목원, 캠핑족이 특급호텔 뺨친다고 하는 휴양림이 봉화에 있다. 동화 같은 간이역을 만나는 정겨운 트레일(걷기여행길)도 있다. 백두대간수목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답게 워낙 넓어서 사람에 치일 걱정이 없다. 2018년 5월 개장 당시에는 볼.. 2020. 9. 28.
8월의 국내 숲 여행지 6선 자연은 안전하다. 대한민국 국토의 70%가 숲이라는 점은 행운이다. 한국관광공사는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힐링의 숲’으로 정했다. 일상의 고단함을 다독여주는 공간이자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숲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좋은 곳이라는 뜻에서다. 한국관광공사의 8월 추천 여행지는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 가평 경기도잣향기푸른숲(경기 가평) ♠100년 된 소나무 숲이 지닌 치유의 힘,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꽃, 나비와 숲속 힐링 타임,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 ♠오지 마을 초록 힐링, 검마산자연휴양림과 영양자작나무숲(경북 영양) ♠치유와 힐링을 즐기다,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의숲(부산 기장) ♠비자나무와 차향이 어우러진, 장흥 보림사 비자나무 숲(전남 장흥) 등 여섯 곳이다.. 2020. 7. 28.
부여, 기림산성ㅣ성흥산성과 사랑나무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외 지정번호 : 사적 제4호 (지정일1963.01.21) 문의처 : 문화재과 (041-830-2629) 기림산성은 백제 때 쌓은 성곽 가운데 축조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고, 옛 지명을 알 수 있는 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금강의 북안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산성(土築山城)과 보다 축소된 석축의 테뫼형 산성으로 남, 서, 북문지와 군창지, 우물터 세 군데 및 토축보루의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다. 501년(동성왕 23) 8월 위사좌평(衛士佐平) 백가가 축조하였다고 전하는데, 당시 이곳이 가림군이었으므로 가림성(加林城)이라고도 한다. 성의 형태는 테뫼형이고 성벽 높이는 대개 3~4m이며, 축조 방식은 일부는 외면에 화강암의 대략 다듬은 석재를 수평으로 .. 2020. 7. 22.
영월, 동강ㅣ잣봉ㅣ어라연 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 잣봉 (강원) * 2020. 7. 21.
괴산, 배미산 현관만 나서면 늘 눈길이 닿는 해발 545m의 배미산은, 괴산군 문광면과 청천면 경계에 위치하며, 국수봉 또는 야미산으로 불린다. 『조선지지자료』와『조선지형도』에서는 '배미산(倍媚山)'이라고 하였고,『한국지명총람』에서는 '배미산(倍眉山)'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배미산은 다른 산들에 비해 낙엽이 많다. 따라서 산행 도중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역설적으로 낙엽 밟는 느낌은 굉장히 낭만적이다. 산행 중간중간 동물 배설물이 보여 멧돼지 같은 짐승을 만날까 두렵기도 하지만 사람들 손길이 별로 닿지 않는 곳이어서 아주 신선한 느낌을 준다. 현재 등산로를 정비 중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괴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외버스 1~2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며 운행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 2020. 4. 28.
이집트, 4500년 신비 간직한 피라미드의 나라 [출처] 2019.9.19.일자 중앙일보디자인 김승수 기자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대략 4500년 전에 건축됐다. 피라미드의 기능에 대해서는 파라오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하며 사후 세계의 집이라는 데 큰 이견이 없다. 하지만 피.. 2019. 9. 24.
호주, 찬란한 여름섬 태즈메이니아 트레킹, 라벤더 팜, 모터보트.... 이런 데 가서 걷고 배타고 낚시하고 회 먹으며 놀다 한 달 반 정도 푹 쉬다 오고 싶다. 2019. 2. 4.
인제, 대암산 용늪 화산 분화구인가, 아니면 운석이 충돌해 푹 꺼진 땅인가. 해발 1280m.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부에는 신비한 풍광이 숨어 있다. 람사르 협약 한국 1호 습지 용늪이다. 용늪은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정부가 엄격히 출입을 통제해 하루 250명만 방문을 허락한다. 용늪은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요즘 같은 이른 더위에도 대암산 오르내리는 길은 빽빽한 숲 덕분에 선선하다. 안개 자욱한 용늪은 전설처럼 용이 승천할 듯 장엄하다. 용늪 탐방 코스는 모두 3개다. 인제 가아리 코스와 서흥리 코스, 그리고 군부대를 관통하는 양구 코스. 서흥리 코스(10.4㎞)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대암산(1316m)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 서흥리 코스.. 2018.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