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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ㅣ홍천, 광원리 은행나무숲 새벽 같이 안개를 뚫고 인제 원대리를 향하여.... 동홍천IC를 나와 화양강랜드에서 아침을 맞는다. 자작나무숲주차장에 주차 후 오픈하지 않은 안내소를 지나 자작나무숲을 향해 오른다. 말 사육장을 지나고... 아직 안개에 잠겨있는 골짜기 포장길 보다는... 차라리 비포장길이 좋다. 1시간 10분만에 자작나무숲에 도착 샘물이 차갑다. 한아름이 넘고 곧게 자라 소나무는 문화재 복원을 위해 RFID로 관리하고 있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소나무의 기를 받는 중.... 쑥부쟁이 구절초 자작나무 명품숲을 나와, 홍천 광원리 은행나무숲 가는 길은 내린천이 흐르는 미산계곡을 끼고 달린다. 은행나무숲 진입로 좌측 너머 내린천.. 2014. 10. 9.
141004 밤 줍고 나무 전지 10여 그루 밤나무에서 밤을 과연 주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다녀간 사람이 없었는지 한 되박은 주웠다. 윗밭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러 올라갔더니 양창국씨는 쉬고 있고 부인은 도토리 주으러 가서 만나지 못했다. 가지를 15개 정도 얻어왔다. 귀경길의 저녁 노을 2014. 10. 4.
문경, 대야산ㅣ용추계곡 따라 걷는 멋진 트레일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산세가 아름다워 100대 명산 25위로 선정한 대야산은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한다. 새벽 5시반에 서울을 출발하여 증평→대사리→송면→버리미기재→대야산휴양림주차장. 도착한 시간은 8시반. 들머리에서 밀치(밀재)까지 구간(3.5km)의 계곡길은 곰배령 오르는 길과 흡사하다. 물소리와 새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나무 밑 그늘로 걷는 길이 상쾌하다. 여름산행지로 좋은 이유이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월영대를 만난다. 달이 중천에 뜨면 바위 위를 흐르는 물에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워 월영대라고 한다. 월영대 떡바위. 심심할만하면 집채만한 바위가 나타난다. 첫 조망이 열리면서 나타나는 중대봉. 코끼리바위 둔덕산을 뒤로.. 2014. 10. 3.
남상숙/ 10월이 오면 10월이 오면 / 남상숙 반짝이는 햇살 노래하는 10월이 오면 들판에 나가 바람소리 들어 보리라. 하늘도 치닫는 바람이 두 팔 벌려 누운 들판에 볼 부비며 내음 팔랑이며 불어올 때 머릿속 하얗게 비우고 부쟁이 속삭이는 을 언덕에 가 보리라. 달맞이 꽃 향기 잃고 퇴색되어 가는 밤 바람이 포동포동 노래하는 들녘에 가슴 깊이 고운 빛 새기며 별 하나 품어 봤으면.... 산새들 집이 되고 쉴 곳이 되어 미소 짓는 듬직한 산 바라보며 초록 바람에 실려 싱그러운 산도 구름 속 하늘도 마음껏 날아 보리라. 2014. 10. 1.
7% 이 글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플레인 딜러(Plain Dealer)에 사는 90세 노인인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이 쓴 글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나는 예전에 내가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을 글로 적었습니다. 이 글이 내가 인생에서 지금까지 썼던 가장 유용한 칼럼입니다. 내 나이는 이제 8월이면 90이 넘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그 칼럼을 게재합니다.“ 이 글은 우리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꼭 읽어야만 하는 글입니다.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도록 합시다! 1.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생은 좋습니다. 2.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3.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4. 당신이.. 2014. 9. 30.
밥을 먹고 나서 지켜야할 일곱 가지 계율 고대의 양생가들은 밥을 먹고 나서 산보(散步)를 하고 배를 문질러 주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송나라 때 이지언(李之彦)은 에 ‘반후행삼십보(飯後行三十步), 불용개약포(不用開藥)’라고 했다. ‘식사 후 삼십보를 걸으면 약방문을 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밥을 먹고 나서 지켜야할 일곱 가지 계율은 다음과 같다. 1. 식사 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 식사 후에는 위장의 연동(聯動)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진다. 그러므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서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친다. 2.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 말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정반대로 식사 뒤에 과.. 2014. 9. 30.
안양,삼성산 천인암능선ㅣ말벌이 들끓던 능선 관악산이나 북한산은 워낙 코스가 많아서 출발전에 계획했던 코스와 다르게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관악역에서 출발하여 무너미고개를 넘어 서울대입구까지 계곡을 가볍게 트렉킹할 계획이었으나, 서울대 수목원이 길을 가로막으면서 천인암능선을 넘어가게 된다. 안양유원지를 끼고 가는 개울과 도로가 잘 조성돼있다. 개울은 완전 물고기의 보고. 피라미 돌고기 버들치가 버글버글하다. 안양정 옛날, 기아의집(Maple house) 위 사진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지점을 지나면 서울대수목원 입구가 나오는데, 개울을 끼고 무너미고개로 향하는 길을 철문이 가로막는다. 목원 입구의 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산을 올라 천인암능선 중간쯤에서 산허리를 돌아가야 한다.서울대가 이 부근 땅을 사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천인암능선.. 2014. 9. 20.
안양, 전망 좋은 석수능선 아무래도 일요일 등산은 무리한 코스를 잡기가 어렵다. 석수역에서 가까운 석수능선은 접근하기 쉽고, 전망이 좋으며, 큰 힘이 안들고, 코스를 늘이거나 줄이기가 쉬워 산행인파가 연중 끊이지 않는다. 전철이 석수역에 도착하자 산행인파가 무더기로 쏟아진다. 여름이 지나고 맞는 등산.. 2014. 9. 14.
유창리, 달천의 초가을 괴산군 감물면 유창리 2014. 9. 13.
개복숭아 발효액의 효능 기침이나 천식, 폐암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개복숭아효소액을 드시라! MBN 천기누설에, 폐암으로 인한 심한 기침으로 밤낮을 고생하던 사람이 개복숭아효소액을 먹고 기침과 폐암을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방송을 탄 후에 개복숭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개복숭아가 기침에 좋은 것을 .. 2014. 8. 26.
화곡초 30회 신촌/순철 ^^ 2014. 8. 21.
윤치술의 힐링산행, 안나푸르나 트레킹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