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그루 밤나무에서 밤을 과연 주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다녀간 사람이 없었는지 한 되박은 주웠다.
윗밭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러 올라갔더니 양창국씨는 쉬고 있고 부인은 도토리 주으러 가서 만나지 못했다. 가지를 15개 정도 얻어왔다.
귀경길의 저녁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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