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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ㅣ자연ㅣ뉴스100

사드를 포기하자 분단 관리, 표현을 달리해 우리 대북정책의 대전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전쟁 방지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재발하면 2차 세계대전만큼의 인명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2016. 7. 1.
김현철 서울대 교수|중산층 총체적 붕괴가 밀려온다 김현철 서울대 교수|중산층 총체적 붕괴가 밀려온다 요즘 재계에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사람이 등장했다고 한다. 그는 “중산층이 곧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무서운 예언을 하며, 사장님들 앞에서 “법인세를 올리고 부유세를 신설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경제관료 앞에.. 2016. 6. 30.
트럼프에 대한 한국의 걱정 올 2월 초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의 첫 대결 결과만 보고는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이기리라고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었다. 3월 1일 수퍼 화요일에 자기 지역구인 텍사스에서 완승을 한 크루즈는 “막말의 트럼프는 전혀 가망 없는 조커”라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자신의 지역구 플로.. 2016. 5. 27.
이름값 하는 일 마다 실패에 실패를 겪고 있던 허씨는 그 마을에 이름 잘 짓기로 소문난 작명가를 찾아갔다. 차조지종을 고백하고 이름을 바꾸었으면 한다고 애기했다. 작명가가 이름 석 자 박힌 명함을 받아들더니, "이 이름 가지고는 거지 팔자야! 이 이름 가지고는 되는 일이 없지." 그리고 이.. 2016. 3. 25.
이해 못할 우리나라 1. 처먹고 놀면서 싸움질이나 하는 국회의원들이 삼백명이나 되는 나라 2. 경찰을 거지보다 얕잡아 보는 나라 3. 광우병은 구경도 못했으면서 광우병 무섭다고 데모하는 나라 4. 공산국가도 아니면서 좌익이 개판치는 나라 5. 대통령 알기를 초등학교 반장정도로 아는 나라 6. 우리를 때려 .. 2016. 2. 29.
32년만의 폭설에 갇힌 제주 제주도가 눈에 갇혔다. 한파와 눈보라, 강풍을 동반한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에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하얀 감옥’이 됐다. 제주공항은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항공기 전면 결항 사태가 벌어졌다. 승객 9만여 명의 발이 묶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 이.. 2016. 1. 25.
허태균 교수, 한국인의 6가지 특성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한국인의 현재 불행한 이유를 문화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진단한다. 그동안 우리를 발전시킨 동력이면서 동시에 한국사회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한국인의 6가지 특성(가족확장성, 주체성, 관계주의, 심정주의,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공유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중 2병이라고 할 정도로 사춘기 청소년들은 사춘기 자아 형성 과정에서 혼란을 겪으며 반항과 일탈 행위를 일삼는다. 허태균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이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는 것도 우리사회가 사춘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폭풍성장을 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인은 이제 내가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있는 것이.. 2015. 12. 26.
80:20의 법칙 일명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하며, 전체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전체 고객 중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매출을 일으키고, 나머지 80%의 고객이 20%의 매출을 일으킨다는 법칙ㄷ으로 상당히 많은 사회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 2015. 9. 22.
백기완 선생의 충심 어린 고백 <박정희는 우리 같은 사람 3만명을 못살게 했지만 김영삼, 김대중은 3천만명을 못살게 했다>고 하는 신산의 세월을 딛고 나서야 떨림의 음성으로 절규하는 백기완 선생의 충심어린 고백을 들어보고 유신을 비난하라.**** 젊은이들아! 금세기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 세종대왕보다 .. 2015. 7. 21.
바쁜 사람과 생산적인 사람의 차이 바쁜 사람과 생산적인 사람의 차이 2015년도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가 시작됐다. 1년의 반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허무함부터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별로 한 일도 없이 시간만 보냈다는 회한 때문일 것이다. 인생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항상 바쁜데 그럴듯한 성과가 없다는 것이다. 바쁘지.. 2015. 7. 4.
폰카와 디카의 끝없는 경쟁 폰카와 디카의 끝없는 경쟁 싸우면서 닮는다, 순간포착 지존 10만 화소에서 2000만 화소까지 셀카처럼 찍는 렌즈 등장 공유기능 높인 디카 저장장치에 카메라 대면 사진 쏙~ TV와 연결, 손쉽게 감상할 수도 불완전한 기억력 때문에 만들어진 시장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카메라다. ‘똘똘.. 2015. 2. 17.
교정 떠나는 쓴소리 경제학자|서울대 이준구 교수 경제정책 목표는 성장률 극대화 아닌 국민 행복 최대화 교정 떠나는 '쓴소리 경제학자' 서울대 이준구 교수 이준구(65)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인상이 좋았다. 선해 보이는 얼굴에 웃음도 많았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 도중 ‘까칠한’ 질문에도 웃음과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진지한.. 201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