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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ㅣ자연ㅣ뉴스

하인리히의 법칙과 깨진 유리창의 법칙

by 라폴리아 2011. 2. 22.

하인리히의 법칙(1:29:300의 법칙)

1920년대 미국의 보험회사 관리자였던 허버트 하인리히는 

수 만 건에 이르는 산업재해를 분석하여 ‘1대 29대 300의 법칙’을 발견했다.
재해 현장에서 큰 재해가 ‘한번’ 발생했을 때,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작은 재해가 ‘스물아홉 번’ 발생했고,
운 좋게 재난은 피했더라도 같은 원인으로 재해가 생길 뻔한 적이 ‘삼백 번’은 있었다는 것이다. 

잊을 만 하면 발생하는 대규모 화재, 사고 다발 지역에서의 교통사고 등 

그 어떤 사고도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사고는 없다.
300번 이상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와중에도 그저 그것을 무시했던 것이다. 
우린 늘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갑작스런 일로 치부한다.
그 전에 분명 이상 신호가 감지됐어도 팔짱만 낀 일이 수두룩하다. 
계속되는 이상 징후에 신속하게 대처하면 그 어떤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나 실수는 있다. 다만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있다면  
 뒤에 크게 닥칠 실패를 줄여나갈 수 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미국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필립 짐바르도 교수의 실험....

낙후된 골목에 상태가 비슷한 자동차 두 대를, 한 대는 보닛을 조금 열어둔 상태로,

다른 한 대는 보닛을 열고 유리창도 조금 깨진 상태로 내버려뒀다.

그리고 1주일 후 보았더니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는 배터리와 타이어를 빼가고 사방에 낙서하고
돌을 던져 거의 고철 상태가 되어 있었다
.
일단 금이 간 유리창은 전체가 쉽게 망가진다.

사소한 하나가 커다란 전체를 망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