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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인동과 줄장미

by 라폴리아 2018. 5. 27.

            

전지 / 소나무

파종 / 옥수수(2알씩×25포기) 지금까지 다섯 고랑

모종 / 고구마 200포기

이식 / 감국

수확 / 상추, 아욱, 쑥갓

제초 / 제초제 3통

 

지난 주엔 샤스타데이지와 캐모마일이 꽃 피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엔 붉은인동, 줄장미, 애기말발도리, 금계국 꽃이 피기 시작한다.

 

특히 붉은인동은 향기가 대단하다. 은은하면서도 때로는 완전 진한 인동 향기가 향원재에 진동한다. 

고추·가지·토마토에 지줏대를 세워주고 지줏대에 동여맸다.

광철이 말마따나 올해 처음 2m 간격으로 심었는데 아직까지 생육이 좋다.

넓게 심어서 어떤 작황을 보일 지 여부는 한 두 달 지나 작물이 본격적으로 성장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5월 26일 아침에 꽃이 이랬던 붉은인동이....

이래 봬도 인동꽃 향기는 엄청 진했다.

 

 

 

 

 

27일 저녁에는 꽃봉우리들이 반이상 열렸다. 인동향이 더 진하게 울려퍼진다.

 

 

 

 

 

 

사진발은 역시 햇살이 퍼지기 직전에 잘 받는다.

 

 

 

한낮에 찍으면 사진이 밋밋하다. 

 

 

 

 

 

 

 

 

 

 

 

 

 

 

작약 몇 송이가 함빡 폈다. 이름하여 함박꽃이다.

 

 

 

고들빼기 꽃은 이렇게 무더기로 펴야 제맛이다.

 

 

 

 

돌나물꽃. 어렸을 적에는 돈나물이라고 불렀던....

 

 

 

캐모마일

 

 

 

 

꿀풀

 

 

 

 

 

 

①애기말발도리 ②돌나물 ③대추나무순(잔가지를 다 전지하고 난 새순) ④서양배 ⑤마가목 ⑥수염패랭이 ⑦수레국화 ⑧금강초롱 ⑨붉은인동

 

 

 

 

저녁은 막 뜯은 상추와 함께....

연하고 싱싱한 상추맛이 기가 막힌다.


토요일 저녁은 청주 삼학도수산에서 금속78 모임이 있었다.

종일 일하고 모임에 나가면 피곤함이 얼굴에 묻어나기 때문에 대규한텐 '참석 못한다'고 했는데 김회장 전화가 또 와서 부득불 참석하였다.

상훈 대규 재근 두표 동일 성주 나까지 7명 참석.

왕복 120km에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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