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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171029 짙어가는 단풍

by 라폴리아 2017. 10. 29.

지난 주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듯 하더니 1주일만에 가을이 다가왔다.

 

전정 / 매실 구지뽕 벚 뽕나무

기타 / 김장 무 배추에 물주기, 나무태우기,

 

집중력이 떨어져 몸에 자꾸 상채기가 난다. 잘 낫지도 않는데....

이번에는 오른무릎, 왼손목, 마빡, 왼무릅아래 등네 군데에 상채기가 났다.

고들빼기를 못 캤고, 마가목을 못 땄다.

산수유는 11월초에 따렸더니 그 많던 게 다 떨어지고 달려있는 산수유가 없다.

내년 봄에는 만남의광장에서 우리밭머리까지 도로를 낼 것 같다고 한다.


 

 

10월 하순, 늦가을 풍경과 나비바늘꽃이 참 조화롭다.


 

 

 

 

 

 

 

 

산딸나무도 단풍이 시작하고 있다.

 

 

 

 

참죽나무 단풍이 단연 압권이다.

 

 

 

 


반포 아가펠모, 정헌네 여혼에 다녀왔다. 다들 스케쥴이 바빠 재근이랑 둘만 참석.

주차확인을 깜빡하여 주차비 만원을 날렸다. 점점 깜빡하는 빈도가 많아져 큰 일이다. 자꾸 손발 알바가 잦아져....


 

 

증평 인삼매장에서 인삼 중품을 한 채에 39,000원씩 8만원어치를 사와서 꿀에 재웠다. 요즘 기력이 달려 기운도 보충하고 겨우내 감기을 예방하기 위해.

칼로 써는 것보다 무채 써는 틀에 무쌈 써는 것을 끼우고 썰면 칼로 써는 것보다 10배는 빠르다.

작은벽은 동은이네 꺼....

 

  


인삼을 재우고 분리수거하러 내려갔더니 가을 재촉하는 찬바람이 불었다.

내일 아침은 꽤 추울 것 같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4℃, 향원재는 -1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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