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의 소재지는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759-4 전법(典法)마을
*느티나무 뒤 마을이 전법마을
*때마침 두루미가 실루엣처럼 느티나무 위를 날고 있다.
*촬영일시 : 2025.4.6. 16:00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해설
이 느티나무숲은 전법마을 어귀의 작은 개천을 따라 길이 200m, 폭20m로 조성된 마을숲으로, 1716년 조선 숙종 때 괴산군수로 부임한 조정례가 심었다. 수령은 약 310년. 흉고직경은 최대 4.2m, 樹高 21m.
이 느티나무는 마을과 논 사이에 띠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방풍과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신성시하는 숲이다.
사계절 경관가치가 뛰어나 마을 입구의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풍치경관 림으로써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마을 주민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은 조선 3대 유서 중의 하나인 조선백과사전 ‘송남잡지’의 저자 조재삼 선생의 유허지(역사 기록만 남아 있고, 유물이나 문화재가 없는 곳)로 알려지면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재조명되면서,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였다.
명칭 :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지정 : 느티나무 61주 지정번호 : 국가 산림문화자산 제2022-0007호 소재지 :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759-4 소유자 : 국(농림부) |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을 의미식수로 선정한 이유
1716년에 조정례가 괴산군수로 부임하면서 이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기록만 있고 어떤 목적으로 심었다는 구체적인 기록은 없으나, 조재삼의 증조부가 조정례이며, 조재삼의 고향이 文法里 典法 마을이며 느티나무 마을숲 전체가 조재삼의 유허지라는 사실이다. 즉 마을 이름과 같이 양반들이 살았던 마을이다.
또한 느티나무는,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루 퍼진 가지는 조화된 질서를, 단정한 잎들은 예의를 나타내며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 나무로 널리 심어온 나무 중 하나이다. 조정례은 이러한 의미로 느티나무를 심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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