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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천인국

by 라폴리아 2015. 7. 26.

비내리는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출발하여 2시간 만에 거봉리에 도착했다.

늘상 그렇듯 짐을 내리고 진공청소기를 돌리고 밀대로 먼지를 닦아냈다.

 

아침 창문을 활짝 여는데 밖이 새소리로 시끄럽다.

아니나 다를까 수십 마리 새떼가 블루베리 따먹느라 완전 난리법석이다.

10kg 이상 딸 블루베리를 이번에도 지난 주와 같이 3kg 정도 수확하는걸로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앞뒤 축대와 잔디밭 잡초 뽑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참 많은 땀을 흘렸다.

땅을 보러 온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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