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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ㅣ자연ㅣ뉴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내려놔야할 3가지

by 라폴리아 2013. 1. 25.

  우리가 짊어진 가방 속에는 필요 없는 것이 더 많다 강을 다 건넌 뒤에도 여전히 나룻배를 짊어지고 가는 나그네가 있다. 그의 다음 여정은 강이 아니라 산인데도 그 무거운 나룻배를 내려놓지 못한다. 또한 그 나그네는 한때 자기 것이었으나 지금은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며 절망한다. 바로 이것이 불필요한 짐을 잔뜩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런 모든 짐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지, 그리고 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렇다면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극심한 생존경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위기의식에 쫓겨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해야 할까? 매일매일 짊어지고 있던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가볍게 꾸려보라.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바람직한 삶의 조건을 바꾸는 법을 찾을 때 가방을 가볍게 꾸릴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어떤 사람이 동부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있었던 일이다. 그는 여행 도중 만난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배낭에 들어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모두 꺼내 보여주었다. 그 물건들을 빤히 쳐다보던 그 족장이 이렇게 물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 우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짐을 잔뜩 껴안고 살아간다. 하나라도 놓칠까봐,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아등바등하며 살다 보면 정작 자신이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 후회를 반복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이 모든 짐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01. 내가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았던 날이다 
 02. 바람직한 삶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03. 인생에는 중요한 것이 많다. 그러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04. 도대체 왜 이 짐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가 
 05. 성공을 했는가, 성취를 했는가 
 06.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07.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08. 답은 내 안에 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있다면 
 09. 하나의 문을 닫으면 또 다른 문을 열 준비가 필요하다 
 10. 현재 처한 상황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11. 지금과 꼭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12.'타임아웃'이 충만한 하루를 만든다 
 13. 길을 잃어야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14. 내가 찾아야 할 것은 마지막 목적지가 아니다 
 에필로그-내일의 목적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라

 

  지난 2011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30만 독자들이 인정한 베스트셀러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은 인생의 중턱에 서서,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힘이 들 때 어깨를 빌려주는 인생의 멘토같은 책이다. 책은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일, 사랑,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그곳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할 수 있게 돕는다. 나이 들기 전까지는 결코 알 수 없었던 보석 같은 삶의 비밀을 알려줌으로써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저자들은 단순히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라’ 식의 막연한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나의 인생의 우선순위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어떤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지 스텝별로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급적 천천히 읽는 편이 좋다. 한 번 읽고 책꽂이에 넣어버리기엔 인생을 바꿔버릴 만한 깊은 울림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인생의 잡동사니들이 뭔지,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향점을 바꾸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국민 배우 최불암은 이 책을 읽고 “인생에서는 자기만의 중심이 필요해.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되돌아볼 필요도 있고. 이 책이 그 길을 알려주더군. 마치 법정 스님의 좋은 글 한 편을 읽고 난 느낌도 든다.”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하였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은 지금 이 순간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고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 삶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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