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귀경길은 추석 전 날 오후1시에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호법~일죽IC~장호원~금왕~소수~신촌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괴강교를 지나 검승에서 제월대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
괴산댐이 방류하는 시간대라 장맛물처럼....
아래 섬에서는 패랭이, 할미꽃 등 양지바른 데에서 서식하는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다.
패랭이꽃과 루어낚시에 열중하는 광철이! 이 날은 한 마리 못낚아....
공중에 백로 한 마리가 날아 오른다.
차례상에 올릴 대추
왕씀바귀...보통 씨앗똥이라 하여 토끼들이 잘 먹었다.
요즘은 나물로 무쳐먹으면 쌉쌀한 맛이 좋을 뿐더러 영양도 만점이라고....
광철이와, 큰 짐승이 영역표시한 걸로 해석했는데 자세히 보면 예초기 날로 갉은게 틀림없다.
개피밭의 아빠와 이쁜 딸
동그락산 성묘를 마치고 길도 없는 산제당골로 산등성이를 넘어...
산밤을 한 되박 넘게 주워 잘 삶아 먹었다.
올해는 으름도 많이 열려....
여뀌와 개망초
도마뱀
익모초와 엉겅퀴
산소 앞의 주목 두 그루와 측백나무 한 그루가 잘 자라고 있다.
탱자....
만발한 구절초
벌개미취
꽃범의꼬리
부추와 은행
작년까지는 고작한 두개 달리는게 다였는데. 올해는 달려도 너무 달렸다.
화산리 전경
루드베키아
쑥부쟁이
수도꼭지에 앉은 고추잠자리, 백일홍
물푸레나뭇잎에 거미줄을 친 거미
추석 대보름달
마을회관
대소 마을 뒷산에서 성묘를 마치고....
1
귀경길, 백암~지산CC를 지나 양지IC에 들어가기 직전 동죽칼국수
동죽조개 국물이 구수하고 겉절이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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