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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 전지 요령

향원재

by 향원재 2010. 10.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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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대자연속에서 자유스럽게 자라 나무특유의 개성을 살려 수형을 즐기는 것이 이상적이나

정원수는 정원이라는 좁은 공간에서는 여러가지 제약을 받게 되므로 정지와 전정을 하여 나무 생장에 도움을 주어야

생장을 원만히 할수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형이 흐트러지기 전에 전지를 하여 모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화목류 유실수는 꽃이 진다음 전정함으로써

아름다운 정원수를 감상할수 있으며 유실수 역시 열매를 감상해야 하므로 적절한 전지를 해주어 열매로 하여금 나무

가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해 줌으로써 관상가치로 향상된다.

 

잡목류는 새순이 나기 직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주므로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송백류는 톱신앰을 살포해주

는 것이 좋다.

화목류는 꽃이 지는 즉시 전지를 해주어 수형을 잡아주므로 다음해 꽃을 피우는데 도움이 된다.

너무 늦게 전지를 하는 것은 분화된 꽃눈을 잘라내게 되므로 다음해 꽃을 볼수 없게 되므로 유념해야 한다.

 

[전지요령]

①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여 햇빛이 관상수 전체에 받을수 있게한다.

② 가지사이에 통풍을 원활하게 한다. ③ 병충해의 서식처로 제거한다.

④ 가지치기로 영양분을 고루 운반되게 함으로써 가지의 고사를 막아준다.

⑤ 꼭 필요한 가지만을 자라게 함으로써 수형을 유지시켜 줄수 있다.

 

[제거해야 할 가지는]

① 마른가지 ② 길게 도장된 가지 ③ 헛가지 ④ 뿌리목에서 나온가지

⑤ 나무의 중심부에서 한곳에 모아져 여러개의 가지가 나와있는 가지중 속가지

⑥ 원가지에 교차된 가지 ⑦ 병충해에 걸린 가지 ⑧ 거꾸로 자란 가지

⑨ 줄기에 평행하거나 상하로 평행한 중복된 가지중 약한가지.

⑩ 너무 총총한 가지가 배열되어 채광과 통풍을 방해하는 가지

⑪ 가지가 서로 엉킨 가지 [가지 가르는 요령] 굵은 가지는 톱으로 자르며,

    이때 위에서 자르면 중간에서 지엽의 무게때문에 가지가 부러져 줄기의 껍질까지 벗겨지므로

    이때는 가지의 밑쪽줄기에 가까운 곳을 톱으로 살짝 썰어 금을 내어놓고 위에서 자르면 썰어둔

    자리에서 부러져 껍질을 상하지 않게 한다. 가지를 잘라버린후 다시 한번 줄기에 부쳐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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