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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화(백정화)

향원재

by 향원재 2010. 9. 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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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화 (단정화)

 

* 다른이름 : 유월설, 야정향, 단정화(유통명)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

* 학명 : Serissa japonica

* 원산지 : 중국 남부.

* 크기 : 높이 약 1m.

* 개화기 : 5월 ~ 6월. / 꽃색 - 흰색, 연한 붉은 빛을 띠는 자주색.

*특징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잘 퍼진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2cm 정도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은 가시처럼 되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원예품종으로는 겹꽃·만첩꽃, 잎에 반점이 있는 것 등을 개발하였다.

옆에서 볼 때는 T자같이 보이므로 흰색 꽃이 피는 정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제까지 흰꽃이 피면 백정화, 붉은꽃이면 단정화로 알고 있었는데

네이버백과사전, 국가표준식물목록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백색이나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 꽃 모두가 백정화로 되어 있다.

다만 잎에 무늬가 있는 경우엔 Serissa japonica 'Variegata'로 구분했다.

 

옛날부터 고가댁 마당에서 몇 포기씩 기르던 나무이다.

잎이 작고 꽃도 작으며 꽃이 3월부터 8월까지 피는 것에 매력이 있다.

꽝꽝나무와 비슷한 습성과 형태이지만 잎이 조금 뾰쪽하고 작으며 얇은 것이 다르다.

관목으로서 반 낙엽 상록수이며 추위를 심하게 맞으면 낙엽이 모두 지고 조금 보온하면 겨울에도 잎이 남는 습성이 있다. 노지에서 기르는 경우는 높이 70cm~1m 정도까지 자란다.

 

*일반관리

거름기가 있는 곳,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

햇빛이 많은 곳에서 더욱 잘 자라지만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추위에는 영하 10℃까지 잘 견딘다.화단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비교적 추위에 강한 편이나 겨울철 뿌리가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을 좋아 하지만 뿌리가 꽉 차고 너무 많이 주면 꽃을 잘 피지 않는다.

잎은 1cm~1.5cm이며 폭은 0.6~1cm정도이다.

꽃의 크기는 0.5~1cm 정도이며 연분홍색 바탕에 연한 보라색 테두리가 있다.

꽃은 금년에 자란 가지 끝에서 핀다.

개화기는 약 5월을 기준으로 하지만 관리에 따라서 4월부터 8월까지 계속 피고 진다.

가지치기는 흙갈이 시기와 개화 후 8~9월이 좋다.

 

*관리법

서식 환경이 좋으면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도 피어 있는 꽃을 본다.

그처럼 내한성이 강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조건에서 개화한다.

관리는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 아파트라면 발코니가 이상적이다.

물주기는 분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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