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적은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오늘 일출은 5시 57분이다. 어찌어찌 찍다보니 일출시간이다.
천문대 자료에는 괴산 일출이 5시 23분이니 거봉리 일출은 30분 가량 늦은 셈이다.
일몰도 보통 30분 가량 빠르다. 그래서 일몰후 30분이 지나면 어둠이 내린다.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용추폭포
두 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단부는 높이 12m의 수직벽이고, 하단부는 7~8m높이인데 모두 넓은 반석을 이룬다.
용추폭포에서 100m위쪽으로는 두개의 소나무가 붙어서 하나가 된 연리목(連理木,戀理木)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 3m 높이에서 하나로 합쳐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약 45cm정도의 틈이 벌어져 있는데, 이 틈으로 여인이 빠져나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옛날 용추폭포에 두마리의 용(龍)이 살고 있었는데, 한마리만 승천하고 승천하지 못한 나머지 한마리가 이 연리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옥시기를 250통 정도 땄다. 나눠주는 게 더 큰 일이다.
적게 심자고 해마다 다짐하면서도 많이 파종하고 수확할 때 항상 고생이다.
수확 시기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될 때 쯤이이라 따는 쉽지 않다.
내년에는 진짜 조금만 심자고 또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