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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찰옥수수*흑석리 누렁이

by 라폴리아 2020. 7. 18.

비 적은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청천강에서 카약 타는 풍경은 처음이다. 꽤 재밌어 보인다.

늦여름에 볼 수 있는 뭉게구름
올해 처음 머루가 머루답게 알알이 열렸다. 잘 익으면 따서 술 좀 담궈봐야겠다.
리아트리스
경계 정리

오늘 일출은 5시 57분이다. 어찌어찌 찍다보니 일출시간이다.

천문대 자료에는 괴산 일출이 5시 23분이니 거봉리 일출은 30분 가량 늦은 셈이다.

일몰도 보통 30분 가량 빠르다. 그래서 일몰후 30분이 지나면 어둠이 내린다.

 

 

용추폭포 상류
아이들 수영장으로 적당한 곳
42년만에 만난 중학교 옆지기. 6-8월 용추폭포의 물놀이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용추폭포

두 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단부는 높이 12m의 수직벽이고, 하단부는 7~8m높이인데 모두 넓은 반석을 이룬다.

용추폭포에서 100m위쪽으로는 두개의 소나무가 붙어서 하나가 된 연리목(連理木,戀理木)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 3m 높이에서 하나로 합쳐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약 45cm정도의 틈이 벌어져 있는데, 이 틈으로 여인이 빠져나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옛날 용추폭포에 두마리의 용(龍)이 살고 있었는데, 한마리만 승천하고 승천하지 못한 나머지 한마리가 이 연리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사은리 임도 아래 흑석리 산9-1번지에 집을 짓고 있다.
집짓다 왜 멈췄는지 모르지만 누렁이가 한 마리 반갑게 맞이했다.
방부목으로 만든 울타리가 괜찮아보인다.
아름드리 소나무로 둘러싸이고 강 조망이 탁월한 아주 천하의 명당이다.
운교리 강 건너에서 바라다 본 운교리. 마치 거함이 떠 있는 모습이다.
범부채

옥시기를 250통 정도 땄다. 나눠주는 게 더 큰 일이다.

적게 심자고 해마다 다짐하면서도 많이 파종하고 수확할 때 항상 고생이다.

수확 시기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될 때 쯤이이라 따는 쉽지 않다.

내년에는 진짜 조금만 심자고 또 다짐한다.

 

 

칼끝만 대도 수박이 쩍 갈라져 제대로 썰 수가 없다.
부평초

 

란타나

 

주말이면 항상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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