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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ㅣ자연ㅣ뉴스

80:20의 법칙

by 라폴리아 2015. 9. 22.

일명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하며, 전체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전체 고객 중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매출을 일으키고, 나머지 80%의 고객이 20%의 매출을 일으킨다는 법칙ㄷ으로 상당히 많은 사회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상대되는 개념으로 '시장의 중심이 소수(20%)에서 다수(80%)로 옮겨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요즘 말로 '롱테일(Long Tail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20%는 앞선 정보를 눈치채지만, 80%는 상식이 될 때 알아본다.

20%는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고, 80%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본다.

20%는 정보 분석력이 있지만, 80%는 주변 눈치만 살핀다.

20%는 기득권 타이밍을 알지만, 80%는 그러한 공식을 모른다.

20%는 월스트릿저널에 물어 보고, 80%는 화장실의 낙서와도 같은 인터넷 정보의 바다에 빠진다.

20%는 트렌드를 선도하지만, 80%는 트렌드를 쫓아간다.

​20%는 레코드판에서 CD로 넘어올 때도 최고의 기회라고 했지만, 80%는 말도 안 된다고 했다.

20%는 공중전화가 없어지고 휴대전화 시대가 온다고 했을 때도 여전히 트렌드를 먼저 읽었지만, 80%는 말도 안 된다고 했다.

20%는 언제나 앞서가고, 80%는 언제나 따라다닌다.

 

삶을 바꿀 수 있는 메가톤급 찬스가 노크한다 해도 의지가 없거나 의심이 많아서 또는 당장 눈앞에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하느라 조금 더 멀리 보지 못 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 낙서와도 같은 검색 사이트 속 본질이 빠져있는 글에 자신의 꿈을 맡겨 버립니다. 골프를 잘하고 싶다면서 '타이거 우즈'에게 가는 게 아니라 추성훈에게 가는 것과 같다.

 

선점, 정보분석력이 없다면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전히 80%는 이럴 것이다.

"에이 설마. 그런 게 어딨느냐고. 거짓말일 거라고.."

가난은 3대가 대물림된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가난'이 대물림 되는 게 아니라 '가난한 마인드'가 대물림 되는 것이라 한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