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KI 스틱, 뉴바리오 카본100｜더 가볍고 더 편안하게

레키스틱, 뉴바리오 카본100

스피드락 시스템·에르곤 그립 적용

 

산행이나 트레킹할 때 스틱은 등산객들의 필수품이다. 스틱을 사용하면 하중을 분산시키고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을 30% 가량 감소시켜 체력 소모를 줄이고 무릎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기 쉬워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스틱을 고르는 일은 여간 만만치 않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저마다 모양과 스타일이 서로 비슷한 듯 보이면서 기능과 가격은 제각각인 스틱들을 쏟아내는 까닭이다.

스틱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이 안전성과 편의성이다. 무게 하중을 얼마나 잘 견뎌내는지, 길이조절부의 잠금장치는 견고하게 고정되는지 따져봐야 하며, 길이 조절이 빠르게 가능한지 여부도 체크해봐야 한다. 안전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설계로 이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느 제품은 무엇일까. 셀 수 없이 많은 제품 가운데 무엇이 최선의 선택일지 고민된다면 스틱 전문 브랜드 LEKI를 주목하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뉴바리오 카본100(왼쪽)과 '뉴투어스틱'

 

독일 스틱 브랜드 LEKI의 뉴바리오 카본100은 가볍고 안전성도 우수한데다 다루기도 매우 쉬운 것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 탄성이 탁월한 카본 소재를 사용해 충격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강도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효율적인 스피드락 잠금장치를 적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스틱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60kg 이상의 무게를 견뎌낼 만큼 튼튼하다. 손잡이에는 에르곤 그립을 채택함으로써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내부가 비어있는 구조로 경량성을 보장한다. 2014년 새롭게 개발된 스킨 패브릭 스트랩은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 밀착감을 더욱 높였다. 휴대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뉴바리오 카본100은 100~120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길이가 짧아 키가 작은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스틱 내부를 와이어로 연결해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폴딩형 디자인으로 패킹 사이즈가 작아 배낭에 수납하기 용이하다. 휴대성이 뛰어나 암릉 등반, 백패킹을 비롯해 장거리 여행을 갈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46,000원(OK몰)

 

38cm의 콤팩트한 패킹 사이즈를 자랑하는 뉴바리오 카본100(위)와 '뉴투어스틱'

 

뉴바리오 카본100은 배낭에 쏙 들어가는 패킹 사이즈로 암릉 등반 시에도 적격이다.

 

LEKI 국내 전개사인 메드아웃도어 관계자는 "스틱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꼭 갖춰야할 필수 장비"라며 "LEKI 스틱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산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 아웃도어|이주희 기자

2014.06.18 12:09

 

사용하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사용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