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골 계곡은 괴산군 연풍면 신혜원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이 마을로부터 깃대봉 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며 그 길이가 3km나 된다.
특히 깨끗한 화강암바위로 이루어진 계곡의 반석을 타고 흐르는 계곡수는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어
'2002년엔 충북의 깨끗한 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계곡전체가 작은 폭포와 소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절경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고
동쪽으로 뻗은 완만한 계곡으로는 말용소를 포함한 두개의 소와 반석을 타고 흐르는 폭포가 있으며
남쪽으로 뻗은 경사진 계곡에는 7-8개의 소와 작은 폭포들이 늘어서있다.
그 중 말용소는 3m높이의 폭포가 깊이 2m, 길이 5m,폭 2m의 바위로 깎아 만든 듯한 소(沼)로 내리쏟아
다시 100여m의 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풍경은 명경이라 할 수 있다.
한 여름이라도 여기서는 물이 매우 차서 한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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