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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의 따분한 나날

by 라폴리아 2022. 9. 26.

목줄을 빼고 혼자 노는 덕구

뭘 먹으면 자기도 달라고 애원하는 덕구
외출하면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 덕구.

말을 안듣고 혼날때
앞으로 밖에서 자면 이렇게는 못잘거다.

기타모임에 갔다가 밤9시경에 왔더니 덕구가 엄청 반긴다. 그런 덕구를 데크에 두고 방에 들어오니 자꾸 덕구가 측은해진다.
산책만 나가면 풀을 스치며 냄새맡길 좋아하는데 이때에 진드기가 옮겨붙는다고 한다. 이틀전 작은 진드기를 12마리 떼어내고 동물병원 가서 목뒤에 진드기 퇴치약을 바르고 왔지만 내 팔뚝에서도 진드기가 기어다녀서 덕구를 어쩔수없이 밖에서 재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