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청계산
서울대공원을 끼고 오르는 옥녀봉 올봄 화곡28 산행지는 청계산 옥녀봉 코스. 옛날 옛적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청계산의 옥녀봉(375m)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옥녀봉에 올라서면 과천경마공원, 과천정부청사, 과천성당, 과천외고 등이 눈에 들어온다. 총거리 8.5km, 소요시간 3시간 20분, 등산 2시간, 하산 1시간 고도가 낮고 멀지 않은 코스지만, 손도 안대고 그냥 코 풀 수 있는 데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19명 외에 식당에서 만난 친구는 옥규, 금주, 순례 총22명이 참석했다. 다리가 불편하여 등산을 못하고 서울대공원을 둘러본다고 하는 친구들과.... 돌양지꽃이 등산로 가에서 우리 일행을 활짝 웃으며 반깁니다. 말발도리와 함께.... 각시..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