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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대구·밀양·울산 1박2일

by 라폴리아 2018. 11. 3.

깊어가는 가을날....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했던 대구-밀양-울산 1박2일!

절정의 단풍과 멋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여행이었다.

이틀간의 일정을 시간 순서대로 다시 한 번 리뷰해 보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갖기로 한 것을 첨언한다.






대구....



대구, 근대 골목 입구







 

 


이 사과나무는 1899년 동산의료원 개원 당시 미국에서 들여온 한국 최초의 서양 사과나무 자손목으로서, 동산의료원의 역사를 말해 줄 뿐 아니라 대구를 사과의 도시로 만든 의미있는 나무라고 한다. 동산의료원 초대병원장인 미국 존슨 박사가 의료선교사로 재임하면서 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사과나무를 가져와 이곳에서 재배한 것이 서양 사과나무의 효시라고....




천국의 계단






선교사들이 짓고 살든 집

백 수십 년전에 지은 집이 아직도 이렇게 튼튼한 것을 보면 참 단단하게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대구제일교회

좁은 마당 치고 건물이 매우 웅장하다.




3.1만세거리





계산동성당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경쾌하게 연주하며 노래하는 동호회원들

이런 모임 ~ 좋다!






왼쪽 모형 기타는 3천원짜리임




아무 것도 아닌 그냥 별 볼 일 없는 큰 길 옆 축대를 리빌딩하여 벽화와 몇 가지 퍼퍼먼스를 가미해서 만든 문화공단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향촌문화관에서....





정짐자전거






밀양....




영남루 전경







영남제일루 현판

1834년에 소실되어 1844년에 개축할 당시 밀양군수였던 이인재의 큰 아들이 11살 때 씀




둘째 아들이 7살 때 쓴 영남루




단군 할아버지로부터 역대 왕조의 시조왕 위패가 모셔져 있는 궁극전 만덕문





석양에 불타는 감나무 단풍 




밀양시 전경






 


재약산 표충사 일주문을 지나면 쭉쭉 뻗은 아름드리 참나무와 소나무들을 만난다.





대광전






재약산




천황산에서 내려다 본 밀양시 산내면 일원










 

밀양 음골 사과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 사과가 아주 맛있다.



다음은 울산.... 






태화강변에서....








태화강변 국화축제





 


대왕암공원 입구




대왕암공원

삼국통일을 완성한 문무대왕은 죽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은 죽어 동해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어 경주시 양북면의 해중릉에 잠들어 있고, 그 왕비 또한 사후에 넋이 호국룡으로 날아올라 여기 대암 아래 잠겼다하여 대왕암이라 한다고....

대왕암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털머위





해국

털머위 등과 함께 쪽에서 자생하는 식물들....




해솔 밭




오후 햇살 속에 화사한 꽃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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